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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천일염

천일염 활용 – 피로한 발을 위한 소금 족욕

천일염 활용 – 피로한 발을 위한 소금 족욕

요즘 운동을 너무 안 해서 그런지 조금만 걸어도 발에 피로감을 느끼는데요, 오랜만에 외출하고 돌아오면 특히 발이 많이 붓는답니다. 이렇게 피로한 발에는 마사지를 해주거나 족욕을 해주면 좋다고 해요.

 

 

특히 소금(천일염) 족욕은 부기가 많이 가라앉고 물의 온도가 쉽게 내려가지 않아 좋다고 해요.

 

저는 소금 족욕으로 천일염을 사용했어요. ^^

천일염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을 도와 발의 피로를 풀어준다고 하는데요, 그 밖의 족욕 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먼저 소금은 부기제거에 효능이 있고, 물 온도를 유지시켜 주며, 식초는 굳은 발을 풀어지고 부드럽게 해준다고 해요. 또, 생강은 발냄새를 잡는 데 좋으며, 겨자가루는 혈액순환을 돕고 발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족욕을 하기 전에 먼저 발에 마사지를 해주면 더 좋겠죠? 가볍게 지압이나 발 마사지를 해주고, 물도 한 잔 마셔주면 좋다고 해요. ^^

 

약 38도에서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 족욕기나 족욕통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없다면 그냥 집에 있는 대야에 해도 상관 없어요. 족욕을 할 때는 발목 높이나 종아리 정도의 높이까지 물을 채워줍니다.

 

여기에 천일염을 두 스푼 정도 넣어서 녹여 줍니다. 저는 크게 두 스푼 넣어줬어요. ^^


 

저는 집에 있는 소금 중에서 천일염을 사용했는데요, 입자가 조금 굵은 편인데도 잘 녹더라고요. ^^

 


 
손으로 저어주니 어느새 소금이 다 녹았어요. ^^


 

이제 두 발을 15분에서 20분 정도 따뜻한 물에 담그고 계시면 되는데요, 족욕은 30분을 넘지 않는 게 좋다고 해요. 20분 정도 되니 살짝 땀이 났는데요, 처음 족욕을 하는 분들은 땀이 잘 나지 않고, 익숙해지면 땀이 난다고 해요.


 

물이 식었다 싶으면 따뜻한 물을 보충해 주면 좋아요. 외출하고 돌아와서 발이 피로할 때 천일염으로 족욕을 하니 잠깐의 여유도 생긴 것 같고 마음이 편안해졌답니다. ^^

 

약 20분 후에는 물기를 닦아주고,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어떤가요? 부기가 좀 가라앉은 것 같나요?

일단 천일염 족욕을 해보니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 같고, 발도 조금 가벼워진 느낌이네요. ^^

 


물론 한 번으로 좋은 효과를 보기는 어렵겠지만, 꾸준히 족욕을 한다면 혈액순환이 잘 돼서 피로도 풀리고, 숙면에도 도움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