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과 건강을 지키는 전자파 차단 방법 살펴보기

우리 몸과 건강을 지키는 전자파 차단 방법 살펴보기

 

여러분은 전자파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계신가요? 전자파는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실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요. 전기밥솥에서 밥을 풀 때, 전자레인지를 가동할 때, 정수기에서 물을 따를 때조차도 전자파는 흐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전자파에 대한 개념과 전자파 차단 방법 등을 살펴보기로 해요.

1. 전자파의 개념 짚기

 

‘전자파’는 사실 매우 포괄적인 개념이에요. 전지와 자기의 흐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파형을 '전기자기파(電氣磁氣波)'라 하는데 이를 줄요 전자파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따라서 전자파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것 외에도 가시광선과 적외선, 자외선, X선, 감마선 등도 포함하고 있어요. 즉,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양한 종류의 전자파로 채워져 있는 것이죠.

전자파는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개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방사선이나 자외선이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것 외에도, 전자파는 우리 몸의 신호 체계에 간섭을 일으키고 세포에 영향을 미쳐 세포 간 정보 교환에 혼란을 줄 수도 있답니다. 강한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체 내에 유도전류가 형성돼 호르몬 분비 체계나 면역세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전자파는 인체에 계속 누적되기 때문에 가급적 전자파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럼 지금부터 전자파 차단을 위한 팁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일상에서 전자파 줄이는 방법

 

1. 전자파 차단 필터를 사용해주세요!

전자파 차단 필터는 전자파 발생 자체를 억제해줘요. 멀티탭이나 콘센트에 전자파 차단 필터를 꽂고 전자제품의 코드를 꽂아 사용하면 된답니다. 전원을 꺼둘 수 없는 냉장고, 정수기 등의 전자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에요.

2.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고, 안전거리를 지켜주세요!

전원만 끄고 플러그를 꽂아두면 자기장은 사라지지만 전기장은 계속 발생해 미세한 전자파가 나온답니다. 전자파 노출량은 전력 소모량이 적을수록 낮아지며 거리가 멀수록 세기가 약해진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3. 가전제품끼리 모아주세요!

냉장고와 정수기를 나란히 붙여놓을 경우 두 제품의 전자파가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일은 없답니다. 전자제품 사이에 합판이나 동판을 대는 것보다 사람이 전자제품으로부터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4. 평면 TV를 고르되 1.5m 안전거리를 유지해주세요!

브라운관 TV보다 평면 TV의 전자파 발생량이 현저히 낮답니다. TV 옆면과 뒷면에서 더 많은 전자파가 발생하므로 되도록 리모컨을 사용해주세요.

5. 전자기기는 침대나 침구 주위 두지 않기!

겨울에 많이 사용하는 전기요는 사람 몸과 밀착해서 장시간 사용하므로 되도록 전자파 차단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임산부 사용은 자재해야 해요. 침대나 침구 주위에는 전자제품을 멀리 두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이 외에도 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한 번 통화 시 10분 이내로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좋아요. 전자파 노출량은 전자제품과 거리가 멀어질 수록 적어지므로 전자제품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을 여러분 모두 기억해주시기 바라요. 그럼 다음 번에도 새로운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리며 이야기를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