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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천일염

환절기 감기 천일염으로 만든 콩나물국과 족욕이면 OK!

환절기 감기 천일염으로 만든 콩나물국과 족욕이면 OK!

가을철 밤낮으로 기온차가 크다 보니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많은데요, 환절기 감기 걸렸을 때 좋은 천일염과 함께 한 콩나물국과 족욕을 소개해 드릴게요.

 

저는 콩나물국에 두부를 넣었는데요, 천일염으로 맛을 살린 두부라고 하네요.

 

미리 만들어 놓은 멸치육수에 콩나물을 넣고 팔팔 끓을 때 다진 마늘을 넣어주세요. 저처럼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들에게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국을 끓일 때 기본적으로 멸치육수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멸치육수를 넉넉하게 끓여서 팩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 놓으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간은 딱 소금으로만 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더 깔끔하고 시원하더라고요. 저는 대한염업조합의 엄격한 소금품질 검사에 합격한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한답니다.

 

알맞은 양의 천일염을 끓고 있는 콩나물국에 넣어 주세요.

 

그리고 알맞게 썰어 놓은 두부도 넣어줍니다. 감기로 입맛이 없어서 영양분 섭취를 못했을 경우 두부가 단백질 보충을 해주거든요.

 

팔팔 끓을 때 마지막으로 양파를 넣고 한 소끔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파는 남은 열로 익혀주는 게 좋은데요, 너무 푹~ 익으면 흐물거려서 싱싱한 맛이 덜하답니다. 저희 집은 집에서 뿌리째 키운 파를 잘라서 먹는데 집에서 키워서 그런지 연해서 먹기 좋아요. ^^


 

짜잔~!! 콩나물양과 두부군이 만난 천일염 콩나물국 완성~!! ^^ 아이들이 감기 걸렸을 때는 딱 이렇게 주고요,

 

얼큰~ 한 국물을 원하는 신랑에게는 고춧가루를 솔솔 뿌려주고, 아이들 간으로 약간 밍밍하다면 천일염을 조금 더 추가해서 따로 준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시원한 콩나물국에 밥 말아 한 그릇 뚝딱 먹은 후, 자기 전에 10분만 투자하면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족욕 타임을 가져보세요!

우선 뜨끈한 물에 천일염을 넉넉하게 한 스푼 풀어줍니다.

 

발을 담그고 이때만큼은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그냥 멍하게 계셔보세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지하철, 버스, 걸어 다니면서, 사람을 만나면서도 화장실을 갈 때도 스마폰을 보면서 두뇌는 쉴 틈이 없어 힘들어 하는데요, 이때 만큼은 아무것도 안 하고 멍 때리는 것이 유행이라고 하는 만큼 족욕을 하는 동안 만큼은 두 손은 가볍게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머리를 식혀보는 것 어떠세요!?

기온이 뚝 떨어진 만큼 감기 조심하시고 천일염으로 만든 시원한 콩나물국과 족욕으로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