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라고 다 같은 소금이 아니다! 소금 별 특징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천일염 공식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오늘은 우리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지닌 ‘소금’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해요.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백색의 보석, 소금
인류에게 있어 소금은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었어요. 소금을 발견하기 이전의 원시시대에는 물고기나 동물의 몸 속에 있는 염분을 섭취해왔고, 선사시대부터는 소금이 산출되는 해안이나 암염이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교역을 시작하기에 이르렀어요. 고대에 소금은 화폐와도 같은 역할을 했으며 크고 작은 나라의 부흥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답니다.
소금은 식용으로만 쓰인 것이 아니라 염을 하거나 토지를 비옥하게 만들기 위한 비료로도 사용되는 등, 매우 다양한 쓸모가 있답니다. 오늘날에도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는 것은 물론 우리 건강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로도 작용하고 있어요. 이처럼 중요한 소금은 그 종류도 각양각색인데요, 그래서 지금부터 소금의 종류와 성분 구성비 등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염종류 별 성분구성비
<천일염>
천일염은 태양열, 바람 등 자연을 이용하여 해수를 저류지로 유입해 바닷물을 농축시켜서 만든 소금이에요. 이의 주요 산지는 지중해, 홍해 연안의 각국을 위시하여 미국, 인도, 중국 등 각 해양연안에 많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에서 생산되고 있어요. 천일염의 염도는 일반적으로90% 내외이고, 색상은 백색과 투명색이 있으나 한국산은 기상조건으로 염도 80% 내외의 백색이에요.
<암염>
천연으로 땅속에 층을 이루고 파묻혀 있던 것을 제염한 것으로 특히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등지에서 많이 산출되며 채굴된 암염은 분쇄, 선별, 가공되어 공업용과 식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어요. 암염은 보통 염도가 96% 이상이고 색은 투명색이 보통이나 지질에 따라 회색, 갈색, 적색, 청색 등의 색이 있답니다.
<기계염>
정제염이라고도 하며 바닷물을 여과조에 담아 Na+이온과 CI-이온만을 전기분해하고 농축함수를 증발관에 넣어 수분을 증발시켜 이것을 원심분리기에 넣은 후 수분 0.01%로 건조기에서 완전 건조하여 만든 소금을 말해요. 보통 염화나트륨의 순도를 99%이상으로 높은 것으로서 마그네슘염이 제거되어 흡습성이 적고 백색을 띱니다.
<재제조염>
재제조염은 원료 소금을 용해, 탈수,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다시 재결정화시켜 제조한 소금을 말하며 흔히 꽃소금이라고 해요. 보통 국내산 천일염 20%와 수입염 80%을 섞어 115℃로 18시간동안 가열해서 생산되며 염도는 90% 이상 높아요.
<가공염>
가공염은 원료 소금을 볶음, 태움, 용융 등의 방법으로 그 원형을 변형한 소금 또는 식품 첨가물을 가하여 가공한 소금을 말해요. 식품공전상에서는 원료 소금을 세척, 분쇄, 압축의 방법으로 가강한 것은 제외된답니다. 태움에 의한 가공염에는 구운소금과 죽염 등으로 나눌 수 있어요.
소금 별 특성 살펴보기
그럼 각 소금의 특성은 어떤지 살펴볼까요? 생산방식과 유통은 물론,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금의 품질과 보건위생에 대한 부분까지 면밀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이렇게 소금의 특성을 두루 살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그 동안 ‘이 소금은 어떤 경우에 사용하지?’ 싶은 분도 계셨을 텐데, 이번 기회에 용도에 알맞은 소금을 잘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 번에도 소금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와 알찬 정보를 들고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리며 이야기를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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