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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가족과 함께 떠나보세요!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가족과 함께 떠나보세요!


안녕하세요, 천일염 공식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오늘은 낭만 가득한 겨울을 위한 여행지를 추천해드리려 해요. 그럼 지금부터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리스트를 살펴볼까요?!



국내 겨울 여행지 하나. 수안보 온천


(출처 : 한국관광공사)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인 충주 수안보 온천이에요. 이곳은 예로부터 뛰어난 수질로 유명한데요, 태조 이성계가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이곳을 자주 찾았다는 기록이 문헌에 남아있답니다. 또, 조선의 역대 왕들도 요양을 위해 찾은 기록이 있어 예로부터 '왕의 온천'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어요.

이곳의 온천수는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수온 53도의 약 알카리성 온천 원액으로 리듐과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의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요. 이외에도 온천지대의 지층은 원적외선 등의 각종 광물질 성분이 함유되어 인체에 유익한데요, 수안보 온천수는 '살아 활동하는 온천수'로 고인 그릇에 담아두어도 한 달 이상 썩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이곳 온천수는 피부 미용과 대사 촉진 신경통 등 다양한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답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수안보온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온천수를 관리하는 중앙 집중 방식을 고집하고 있는데요, 수질 관리와 온천수 보호를 위해 충주시에서 온천수를 확보한 뒤 대중탕이나 호텔 등에 제공하는 방식이에요. 수안보온천지구에 자리한 대다수 호텔과 콘도, 모텔 등이 이런 식으로 온천수를 공급받는답니다. 대중탕은 물론 객실 세면대에서 나오는 물도 이렇게 공급받은 온천수이다 보니 이용객은 어디서든 양질의 온천수를 즐길 수 있어요. 자그마한 모텔이라도 욕조에 물만 채우면 온천탕이 되는 셈이죠. 호텔급 숙소에서는 객실과 별도로 대욕탕을 운영해 보다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답니다. 게다가 충주에는 미륵대원지, 충주호, 월악나루 등 함께 가볼 만한 여행지가 많이 있으므로 온천을 즐긴 뒤 다음날은 충주 여행지를 두루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국내 겨울 여행지 둘. 외도 보타니아


(출처 : 한국관광공사)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외도 보타니아예요. 외도 보타니아는 섬 전체가 이국적인 공원으로 꾸며진 해상공원인데요, 거제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외도로 들어가면 둘러볼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1,000여 종이 넘는 식물을 만나 볼 수 있으며 한겨울에도 새파란 잎사귀를 자랑하는 야자수와 선인장을 구경할 수 있어요. 또, 테마에 따라 꾸며진 스파리티움과 마호니아 등의 희귀식물도 볼 수 있답니다.

외도 보타니아의 여러 정원 중에서도 꼭 가봐야 할 곳은 '비너스 가든'이 있는데요, 이곳은 영국 버킹엄 궁의 후정을 모티브로 설계된 정원으로 외도 보타니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이기도 해요. 지중해를 연상케 하는 건축물과 비너스 상, 그리고 동백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내 관광객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비너스가든 옆으로는 한류열풍의 주역인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 회 촬영 현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다녀간 사택인 리하우스가 자리잡고 있어요. 이 건물은 비너스 가든 끝자락에 서서 바라보면 지중해 느낌의 건축물로 보이지만, 사실 실내 공간은 안채와 사랑채가 있는 전통적인 우리나라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에요. 이곳은 개인이 소유한 건물인 만큼 실외 촬영은 가능하지만, 내부는 볼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국내 겨울 여행지 셋. 대관령 양떼목장


(출처 : 한국관광공사)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대관령 양떼목장이에요. 대관령 양떼목장은 여의도의 4배를 달하는 방대한 초지를 자랑하는데요, 이곳에서 젖소 100여 마리를 친환경적으로 사육하고 있어요. 대관령 양떼목장은 해발 700m 이상인 곳이 전체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데요, 영서와 영동을 잇는 태백산맥의 관문인 대관령을 끌어안고 있어 그야말로 하늘과 땅이 맞닿은 듯한 풍광을 자랑해요.



(출처 : 한국관광공사)


1.2km에 달하는 산책로를 따라 목장을 둘러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산책로에는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과 평지도 적당히 섞여 있어 길을 걷는 재미가 있답니다. 특히 이곳은 겨울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드넓은 설원이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경관은 두 눈으로 직접 봐야 논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답니다. 겨울철에 이곳을 찾으면 축사에서 양들에게 건초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이 외에 아기동물 체험관, 양 방목장, 젖소방목장 등을 둘러볼 수 있어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이렇게 겨울에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를 두루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외에도 아름다운 여행지가 많지만 지면에 전부 소개해드릴 수 없다는 게 마냥 아쉬울 뿐이에요. 하지만 다음 기회에 다시 한 번 재미있는 여행 정보를 다뤄보도록 할게요!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며 다음 번에도 새로운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 뵙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