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눈 건강을 지키는 건강정보
요즘 같이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눈은 면역력이 저하되면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는 요즘,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전해드립니다.
눈 건강을 지키는 건강정보 1.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과도하게 증발돼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의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같은 증상을 느끼는 질환인데요, 대체로 공기 중 유해물질로 인해 쉽게 발병하게 됩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렵고 전신 피로, 두통 증상이 동반되는데요, 이는 결막염이나 각막염의 안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무엇보다 초기 예방이 중요합니다.
눈 건강을 지키는 건강정보 2.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환절기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나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알레르기 결막염이 발생하면 눈과 눈꺼풀의 가려움증, 결막의 충혈, 눈의 화끈거림을 동반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눈부심, 눈물 흘림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심하면 결막이나 눈꺼풀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일반적으로 노란 눈곱보다는 투명한 분비물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결막염 증상을 안구건조증과 혼동해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기 쉽습니다.
결막염은 안구건조증과 달리 결막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충혈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결막염에 걸리면 적게는 몇 일에서 2주 정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있는 한 계속 증상이 나타나고, 해마다 재발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했을 때는 하루에 3~4번 정도 얼음찜질을 하면 가려움이나 부종을 줄일 수 있고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항히스타민, 항충혈 효과 안약을 점안하거나 인공누액을 자주 점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충혈과 함께 심한 가려움이 느껴진다면 알레르기 결막염을 의심하고 빠른 시일 내에 안과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눈 건강을 지키는 건강정보 3.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할 때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고, 외부에서는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려움증이 심하면 절대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을 넣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은데요, 인공눈물은 눈에 수분을 보충해주고 안구에 윤활작용을 해 눈이 쉽게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인공눈물은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사서 사용할 수 있지만 보존제의 일부 성분이 각막 세포 조직을 손상할 수 있으니 보존제가 들어가지 않은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안과를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고 자신의 눈 상태에 알맞은 인공눈물을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의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안구 건조증이나 각막부종 등이 생길 수 있는데요, 렌즈 자체에 의한 물리적 손상으로 각막에 상처가 생기면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상처가 감염되면 각막 궤양을 유발할 수 있으니 환절기 렌즈착용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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