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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천일염

소금 빨래의 효과

소금 빨래의 효과

 

음식을 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양념 소금! 소금은 요리 외에도 생활 곳곳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 소금이 빨래를 할 때도 사용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빨래를 할 때 소금을 넣으면 빨래를 더욱 깨끗하게 할 수 있고, 표백효과도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소금이 빨래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진한 색의 옷을 더욱 진하게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물이 빠질 염려가 있는 진한색의 옷을 세탁할 때 소금물에 담갔다가 빨면 좋습니다.

특히 빨간색과 검은색의 옷에 효과가 좋은데요, 대야에 물을 붓고, 소금 한줌을 넣은 후 소금이 완전히 녹으면 30분 정도 세탁물을 담가 두면 됩니다.

 

 

2. 소독과 표백효과 

누렇게 변한 흰 옷이나 면으로 된 속옷, 양말 등을 삶을 때 소금을 넣으면 표백 효과가 있는데요, 물 1리터에 소금을 1~2스푼 가량 넣고 세탁물을 20~30분 정도 삶으면 옷감도 상하지 않고 하얗게 때가 빠져 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세제의 거품제거

빨래를 할 때 세제를 많이 넣으면 거품이 너무 많이 생겨 세탁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 소금을 넣어주면 거품도 단숨에 가라앉고 빨래의 때도 깨끗이 제거됩니다.

 

 

4. 소금으로 청바지 물빼기 

 

오랫 동안 입은 청바지가 지겨워졌다면, 버리지 말고 소금을 활용해 보세요. 소금을 사용하면 청바지의 색을 예쁘게 뺄 수 있는데요, 소금과 물을 1대 10의 비율로 섞은 후 청바지를 20~30분 정도 삶아 세탁하면 물이 자연스럽고 예쁘게 빠집니다.

 

오늘 알려드린 소금을 활용한 빨래 방법을 참고하셔서 속 시원하게 빨래를 끝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