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김밥 만드는법, 천일염이력제로 믿고 쓰는 천일염!
절임음식 맛을 살려주는 천일염. 이력추적제로 믿고 먹을 수 있는 국산 천일염으로 맛있는 절임무와 오징어로 충무김밥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충무김밥은 저희 식구들이 모두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만들기도 편하고, 미리 만들어 둬도 되는지라 간단한 아침이나 나들이길 도시락으로 만들면 참 좋더라고요.
저는 충무김밥의 오징어 보다 무절임을 더 좋아하는데요, 아삭아삭~ 매콤 짤조름한 무절임이 오징어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절임음식에는 무엇보다 소금이 중요하겠죠? 소금을 잘 써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니까요. 예전에 어른들께 소금 잘 못 쓰면 짠 게 아니라 쓴맛이 나고, 소금을 잘 쓰면 짠맛 뒤에 단맛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답니다.
국산 천일염도 요즘은 옹기와 타일 바닥으로 위생적으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 물론 식약처의 철저한 안전위생검사를 거쳐서 유통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믿을 수 있는 천일염의 기준을 소비자는 쉽게 알 수 없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천일염을 구입하실 때, 이 천일염이력제 스티커를 확인하시면 국산 천일염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천일염도 한우처럼 이력추적제를 시행하고 있다는 사실! 혹시 모르셨다면 이제부터 꼭 기억해주세요. 천일염이력제!
무 한 토막, 오징어 1마리, 밥, 김
양념 : 고춧가루 3T, 다진 마늘 1t, 멸치 액젓이나 까나리 액젓2T, 맛술이나 매실액 1T,
설탕 1t, 식초 취향에 따라 1~2T, 쪽파 약간
무 절임 재료 : 식초과 천일염과 설탕의 비율을 1 : 1 : 1로 무의 양에 맞춰주세요.
다양한 절임 요리가 많은 우리나라 음식~ 충무김밥 무절임에도 이렇게 솔솔~ 뿌려주면 되는데요,
맛있게 절여진 무에서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기고 무가 절여져 힘이 빠지는 것이 느껴지실 거예요. 이 때 하나 먹어봐서 절여진 정도를 확인해보셔도 된답니다.
무가 절여질 동안 양념장을 만들고, 오징어를 데치면 되는데요, 분량대로 양념장을 섞어 미리 숙성시켜 주세요.
저는 10~11월에 영양이 가장 많다는 갑오징어를 썼는데요, 그냥 물오징어를 주로 더 많이 쓰시죠? 오징어를 손질해서 끓는 물에 데쳐주세요. 데친 후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재료 손질들이 다 되어 갈때쯤 무도 절여질 텐데요, 양념장의 반을 덜어서 무를 버무려 주세요.
남은 양념장으로는 오징어를 버무려주시면 된답니다. 물론 무와 오징어를 한 번에 버무리셔도 돼요. ^^
이렇게 밀폐 용기에 담아서 ~ 냉장고에! 바로 먹어도 되지만, 충무김밥의 무김치와 오징어는 하루 정도 숙성하면 더 맛있어요. 하루 전날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바쁜 아침에 밥만 하면 되니까 편하겠죠?
김은 김밥용으로 준비해서 4등분 해주세요. 밥이 너무 뜨거우면 김이 쭈글해지니까 한 김 식힌 후에 참기름 둘러 간을 하고
돌돌 말아주시면 끝!
충무김밥 만드는법 정말 쉽죠? ^^
곧 있으면 김장철도 다가오니 천일염이력제로 좋은 소금 준비하셔서 건강한 식탁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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